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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0

23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로키 모음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심심한 M.R.입니다.:^) 23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로키를 모아봤습니다. 예전 크로키를 다시 보다 보면 지금 크로키와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꾸준히 크로키를 해왔을 때와 중간에 쉬었을 때의 그림을 보면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한 장이라도 꾸준하게 그림을 그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ㅎㅎ 2023년 6월까지의 크로키입니다. 중간중간 비어있는 날짜가 많다 보니 그림체도 들쑥날쑥합니다. 2023년 7월 크로키 이미지입니다. 주로 여성캐릭터 위주로 크로키 작업을 진행했었네요 크로키 이미지를 고르는 기준은 없이 핀터레스트에서 검색할 때 그리고 싶은 이미지가 나오면 그 이미지를 시작으로 검색되는 비슷한 이미지들 위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7월에는..

20년도부터 21년도 면크로키 작업 모음

크로키(croquis) 또는 속사화(速寫畵)는 대상의 자연스러운 동세나 형태, 포인트 등을 관찰하여 빠르게 표현하는 스케치 기법이자, 관찰력과 손의 감각을 증진시키는 훈련법입니다. 반대로는 데생, 모작이 있습니다. 보통 작가가 작품을 위해 포즈, 소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크로키를 그리게 되며, 혹은 미술 훈련을 위해 시전 되기도 합니다. 크로키를 통해 수없이, 다양하게 그려내며 이해하게 된 대상은 화가가 스스로, 그림으로 대상을 창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크로키의 종류는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들 중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본인의 필요에 따라 크로키에 대한 접근방식을 달리하여 기존과는 다른 성과를 얻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인지하고..

24.01.26. 매일 크로키와 필사하기

그동안 밀린 크로키들 정리하느라 최근 작업분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한 장이라도 꾸준히 그리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오늘도 펜을 들고 열심히 그려봅니다. 잊지 말고 매일매일! 언젠가 내가 그리는 인체 포즈들이 내 손과 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그날까지! 오늘의 크로키는 1분 10개 / 2분 10개 / 5분 1개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1분 크로키는 여성인체위주로 핀터레스트 사진을 참고하여 진행했습니다. 2분 크로키는 남자 동작 및 옷의 주름을 연습하고자 핀터레스트 사진을 참고하여 진행했습니다. 5분 크로키는.. 아직 손이 안 풀렸는지 예전보다 시간 내에 볼 수 있는 시야가 많이 좁아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나아지리라 생각하며 연습만이 살 길 이겠지요. 1분 10개 / 2분 10개 / 5분 1개..

2021년도 컬러 모작 모음

매일 크로키도 중요하지만 컬러 감각을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컬러모작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색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최대한 똑같이 그려보자라고 생각하고 작업했고 그다음에는 시간을 정해두고 시간 내에 똑같이 많은 부분을 그리고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컬러 모작을 하기에는 핑계 같지만 시간이 참 모자랍니다. 시간은 매일매일 정해져 있는데 저 또한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일이 많으니 어느새인가 결심한 목표들이 조금씩 어긋나기도 합니다. 이 모작을 할 때만 해도 매일 한 장씩 그려보자 다짐했지만... 쉽지 않았는지 많이 그리지는 못 했습니다. 이것도 다 핑계일 뿐이겠지요 ㅎㅎㅎ 색을 스포이드로 찍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림공부 2024.01.26

22년부터 23년 05월 크로키 모음

22년부터 23년까지 매일크로키 작업을 모아봤습니다. 매일매일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네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그려놓고 포스팅 안 한 게 생각보다 많아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ㅎㅎ. 할 일은 그때그때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밀리면 답이 없어요. 정리하면서 초기 크로키와 비교해 보니 선이 많이 깨끗해졌네요 사진을 보고 시간을 정해서 빠르게 전체를 훑어보는 눈을 기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 못 보고 못 그리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연습을 하면 할수록 주어진 시간 동안 내가 볼 수 있는 영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혼자 뿌듯하기도 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요 ㅎㅎ 22년도 크로키 모음입니다. 이때는 그림자도 열심히 따라 그리고는 ..

20년도부터 21년도 크로키 모음

한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잊지않고 크로키 연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림이 한 장 두 장씩 쌓이기 시작하네요. 이건 예전에 제가 제일 처음 인물 크로키 작업을 했을 때 그림입니다. ㅎㅎㅎ 20년도에 그린 그림이네요. 잔선도 많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처음에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따라 그리거나 10분 5분 정도로 길게 잡아서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을 오래잡아서 그런지 다양한 크로키 작업을 하지 못하고 많아봐야 5-6개정도의 그림을 그렸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유튜브로 영상도 보고 다른 작가님들 크로키 그림도 보고 질문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 전체를 그리는게 익숙치 않아서 손부터 연습했었습니다. 제가 제일 ..

2023.03월 매일크로키 연습 모음

3월 작업한 크로키를 모아봤습니다. 매일 하고자 했지만 아직 의지 부족인가봅니다. 모자라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크로키를 하면서 그래도 어느정도 인체를 그리는데는 무서움이 조금은 없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아직 창작을 하거나 동작을 응용해서 내 캐릭터를 그리는 부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과 머리 속에서 동작을 생각해서 그리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요. 그래도 머리속에 열심히 집어넣어 보겠습니다. 언젠가 멋지게 그릴 수 있을 그때까지말입니다. ㅎㅎ 2분씩 10~15개 / 5분씩 1개 여자 모델 위주로 크로키를 해보았습니다. 여자모델들의 다양한 동작을 그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5분 크로키는 라인작업만으로 5분 소요하였습니다. 그림자부분은 그 뒤에 따로 덧그린 부분..

2023.01.12 매일 크로키와 필사하기

2분 10개 / 5분 1개 오늘은 여성 포즈 위주의 크로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매일 필사--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막 대학 문턱에 들어선 초년생에게 대학은 진리와 자유의 공간이었고, 만 권의 책이었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문장이었고, 지적 갈증을 축여줄 명강의였다. 사랑과 진리 등 온갖 좋은 것들이었다. 나는 그런 것들로 나만의 아름다운 비단을 짤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막 베틀에 앉아 내가 꿈꾸던 비단은 한 뼘도 짜기 전에 무참히 중턱을 잘리고 말았다. 전쟁은 그렇게 무자비했다. 그래도 나는 살아남았으니까 다른 인생을 직조할 수도 있었지만 내가 당초에 꿈꾸던 비단은 아니었다. 내가 꿈꾸던 비단은 현재 내가 실제로 획득한 비단보다 못할 수도 있지만, 가본 길보다는 ..

2023.01.11 매일 크로키와 필사하기

2분 10개 / 5분 1개 앉아있거나 걷는 자세와 그에 따른 옷 주름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부분을 한꺼번에 보는 눈을 기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꾸준함으로 이겨내보겠습니다. ㅎㅎ --매일 필사-- 바람이 분다 그까짓 바람 한 줄기도 상처가 되느냐고 너는 묻는다 눈물은 마르고 추억은 잊혀지지만 바람이 스쳐갈 때마다 나는 상처를 입는다 언제나 무너질 것들만 그리워 했으며 모든 것은 언젠가 무너진다 그리하여 나는 불행하다 같은 방법으로 몇 천번이고 불행해진다 그리고 여기 나의 심장이 있다 수없이 미세한 상처의 흔적으로 가득한 나의 불안한 심장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황경신. 바람이 분다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나에게 왔던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 모..

2023.01.09 매일 크로키와 필사하기

2분 10개 / 5분 1개 / 손연습 아무리 몸과 얼굴을 잘그려도 손과 발이 어색한 그림에서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얻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요. 얼굴과 몸도 연습이 필요하지만 손과 발의 움직임 또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부분이 어색한 부분 없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매일 필사--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존 그린 후덥지근한 교실의 여름과 절정의 여름, 레몬향이 넘실거리는 첫사랑의 맛이 나 햇살을 받아 연한 갈색으로 빛나던 네 머리카락, 돌아갈 수는 없어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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