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한 M.R.입니다. 오늘은 미술사에서 정말 독특하면서도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본업은 잘 나가는 외과 의사였지만, 퇴근 후에는 동판을 긁으며 미술계를 뒤흔든 인물, 바로 '현대 에칭(동판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프랜시스 시모어 헤이든(Sir Francis Seymour Haden, 1818~1910)입니다. 낮에는 의사, 밤에는 판화가! 두 얼굴의 천재 19세기 영국 런던, 헤이든은 왕실 인사들을 치료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엘리트 외과 의사였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남다른 취미가 있었으니, 바로 '에칭(Etching, 동판화)'이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정식 미술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는 '독학파'였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