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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기 - 심청전 (경판 송동본 20장본 심청전 원전, 한국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M.R. 2024. 3.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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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심심한 M.R.입니다.

 

 

 

 

한국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책을 보신 후에는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목록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곳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아래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안내를 참조해주세요.

projectgutenberg.kr

 

 

오늘은 한국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사이트에 올라온 책 중 '경판 송동본 20 장본 심청전 원전'을 필사해 보았습니다.

옛글자들로 적혀 있어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는 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기존 줄거리를 알아서인지 읽히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뜻을 헷갈리는 때도 있지만 말이지요.(한글 만세!) 아~ 이 문장이 이런 뜻이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ㅎ

 

심청전(심쳥젼, 沈淸傳)은 연대 미상, 작가 미상인 한국의 고전소설입니다. 심청전의 뼈대가 된 효녀 설화는 신라시대의 거타지 설화(居陀知說話)와 경상북도 경주의 연권녀 설화(또는 효녀 지은 설화), 개안 설화, 관음사 연기 설화(옥과현 성덕산 관음사 사적)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신라시대의 거타지 설화는 진성여왕 때의 명궁(名弓) 거타지에 관한 설화이고 연권녀 설화(효녀 지은 설화)는 한성부에 거주하던 맹인 심씨의 이야기, 위선적인 양반들의 태도에 대한 희화화와 조롱을 곁들인 설화입니다.

 

 

 

오늘은 필사 전에 위대한 한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한글

 

한글(韓㐎, 영어: Hangeul 또는 Hangul)은 한국어의 공식문자로서, 세종대왕이 한국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창제한 문자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20세기 초반 이후 달리 이르는 명칭이다. 한글이란 이름은 주시경 선생과 국어연구학회 회원들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뜻은 '으뜸이 되는 큰글', '오직 하나뿐인 큰글', '한국인의 글자'이다. 한글의 또 다른 별칭으로는 정음(正音), 언문(諺文)[11], 언서(諺書), 반절(反切), 암클, 아햇글, 가갸글, 국문(國文) 등이 있다.

음소문자인 한글은 홀소리(모음)와 닿소리(자음) 모두 소리틀을 본떠 만들었으며 창제된 초기에는 닿소리 17개에 홀소리 11개, 총 28개였으나, 점차 4자(ㅿ, ㆁ, ㆆ, ㆍ)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 현재는 홀소리 10자, 닿소리 14자만 쓰고 있다. 한글은 표음문자(소리글자)이자 자질문자로서 표의문자인 한자에 비해서 배우기 쉽고 읽고 쓰기가 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글(훈민정음)은 창제된 이후 약 45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겪었다. 조선의 선비들은 한글을 무시하고 홀대했으며 연산군은 한글 사용을 탄압하기도 했다. 조선의 공식문자는 여전히 한자였으며, 갑오개혁이 단행된 1894년이 되어서야 형식적이나마 제1공용문자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의해 조선어학회 사건(1942)이 조작되는 등 일제는 한국어와 한글 사용을 금지하는 민족정신 말살정책을 펼쳐졌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주시경, 최현배 등 많은 선각자들이 한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널리 보급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이어졌다.

1908년 국어연구학회가 창립된 이래 여러 시련에도 불구하고 한글연구의 명맥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한글날 제정, 사전편찬, 맞춤법 제정 등 많은 성과들을 일구어냈다. 광복 후 '조선어학회'가 활동을 재개하였고 1949년에 '한글학회'로 개칭되면서 한글 표준화 사업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 결과 한글은 한국어를 표기하는 국어로서의 위상을 지키게 되었다.

 

 

한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공부해 보는데 세종대왕님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지요.

 

 

세종대왕

 

 

 

세종(한국 한자: 世宗, 1397년 5월 15일 (음력 4월 10일) ~ 1450년 3월 30일 (음력 2월 17일))은 조선의 제4대 국왕(재위 : 1418년 9월 9일 ~ 1450년 3월 30일)으로, 태종과 원경왕후의 아들이다. 형인 양녕대군이 폐세자가 되자 세자에 책봉되었으며 태종의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다.

세종은 과학 기술, 예술, 문화,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백성들에게 농사에 관한 책을 펴내었지만 글을 몰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체계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창제하였다. 훈민정음은 언문으로 불리며 왕실과 민간에서 사용되다가 20세기 주시경이 한글로 발전시켜 오늘날 대한민국의 공식 문자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

과학 기술에도 두루 관심을 기울여 혼천의, 앙부일구, 자격루, 측우기 등의 발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고 신분을 뛰어넘어 장영실, 최해산 등의 학자들을 후원하였다.

국방에 있어서는 이종무를 파견하여 왜구를 토벌하고 대마도를 정벌하였으며 이징옥, 최윤덕, 김종서 등을 북방으로 보내 평안도와 함길도에 출몰하는 여진족을 국경 밖으로 몰아내고 4군 6진을 개척하여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으로 국경을 확장하였고 백성들을 옮겨 살게 하는 사민정책(徙民政策)을 실시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정치면에서는 황희와 맹사성, 윤회, 김종서 등을 등용하여 정무를 주관하였는데 이 통치 체제는 일종의 내각중심 정치제도인 의정부서사제의 효시가 되었다. 이 밖에도 법전과 문물을 정비하였고 전분 6 등법과 연분 9 등법 등의 공법(貢法)을 제정하여 조세 제도의 확립에도 업적을 남겼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세종의 업적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세종대왕'(世宗大王)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면 이제 필사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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