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린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노라. 내가 이를 위해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 것이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세종 이도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
안녕하세요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심심한 M.R.입니다.
오늘은 578돌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님 만세! 한글 만세!!
한글날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인 세종대왕님이 1446년 훈민정음의 편찬을 널리 선포한 날을 기념하여 한글 및 그 창제 원리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한글날은 매년 10월 9일이며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공휴일로 5대 국경일이기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입니다.
한글날을 포함해 5대 국경일인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 등에는 태극기를 달 때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말고 태극기를 달아야 합니다. 반면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태극기를 내려 답니다.
한글 또는 조선글은 한국어의 공식 문자로서, 세종대왕이 한국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창제한 문자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20세기 초반 이후 달리 이르는 명칭입니다. 원래 조선은 한자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워서 백성들은 알지 못해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한자를 이미 쓰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면서 신하들이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세종대왕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만들었습니다.
한글이란 이름은 주시경 선생과 국어연구학회 회원들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뜻은 '으뜸이 되는 큰글', '오직 하나뿐인 큰글', '한국인의 글자'입니다. 한글의 또 다른 별칭으로는 정음(正音), 언문(諺文)[8], 언서(諺書), 반절(反切), 암클, 아햇글, 가갸글, 국문(國文)[9] 등이 있습니다.
한글주간 행사 안내
한글주간이란,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입니다.
한글주간은 뛰어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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